본문 바로가기
- 책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6 성은 우리를 다르게 만든다.

by 솜사탕입니다 2021. 4. 30.

아이가 너무 재미만 추구하는 책을 읽지 않았으면 하는게 부모의 마음인 것 같다.

가끔은 지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읽었으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고 오직 재미있는 책을 찾아 읽는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책을 좋아하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재미를 느껴야 좀 더 다른 책 그동안 내가 읽지 않은 책을 읽어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이 책에 재미를 찾는 아이와 조금은 지식적인 책을 읽었으면 하는 어른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책 같다.

지식이 넘쳐나는 책이 너무 딱딱하기만하면 아이들은 잘 읽지 않는다.

솔직히 말하면 초3 딸은 재미가 조금이라도 없으면 다시는 읽지도 않고 본인 스타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다른 누가 읽었는데 재미있었다고해 라고 몇번을 만해도 아이의 귀는 닫혀 있다. 

 

이 책은 아이의 취향저격

글도 있고, 만화도 있고 아이가 재미있어야 외계인 지구인  그리고 다른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이야기를 해준다는게 모든것이 완벽하게 아이의 마음에 들어 왔던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솔직히 아이에게 많은 책을 추천해줬다. 

이 책 재미있어 하면서 내가 먼저 읽으며 우와 재미있는데 했지만 아이는 전혀 관심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한 번 읽어봐 라며 조심스럽게 아이앞에 내밀었던 책인다.

으외로 아이이 마음에 쏙 들어 1권부터 지금까지 쭈욱 읽고 있고 

도서관에 가서도 가장 먼저 찾는 책이 되어 버렸다. 

 

아이가 기다리는 시리즈 

그리스로마신화

엉덩이 탐정

조로리

인간탐구보고서

흔한남매 

이렇다. 

제목만봐도 알 수 있을것이다. 

재미가 조금이라도 재미를 보상한 책 들만 딸은 읽는다.

그렇다면 뇌과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도 아이들에겐 엄청난 재미있는 세상이라는 뜻이다. 

 

궁금한 것은 많지만 누군가 자세하게 설명해 준 없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눈 높에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함께 들어있는 유전자 가계도로 독후활동으로 활용해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나왔던 책도 물론 좋았지만 

이번에 나온 책은 초3의 궁금증을 모두 해결 해 준 느낌이다.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