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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12

[책]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행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행복하고 싶다. 우리가 이토록 원하는 행복은 과연 무엇일까? "지금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겪고 있는 우리에겐 편안함과 행복에 대한 욕구가 더욱 간절하다."(책 속)처럼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사람들 모두 누구보다도 행복하길 바랄 것이다. 종종 별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과거 여행사진들이 올라온다는 것만 봐도 우린 지금보다는 그때가 더 행복했을 거라고 생각되기에 과거 속 사진을 보며 행복을 그리워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이 책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에 대해 공부해야하는 이유, 세로토닌 처방전, 세로토닌 다이어트 들의 이야기를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게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세로토닌의 주요한 역할 중 하나는 조절력이다. 세로.. 2021. 2. 19.
[책] 말하기를 말하기 "우리 대부분이 별생각 없이 말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말을 근사하게 하는 사람을 마주치면 깊은 인상을 받게 마련이다."(책) 말을 잘하는 사람은 모든 일에 있었어서 빛이 난다. 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영업실적이 좋은 것이고, 연예인들이라면 방송사에서 연락이 올 것이다. 출연해달라고 말발이라고 흔히 말하지만 말 잘하는 사람은 매력이 넘친다는 건 우린 잘 알고 있다. 김하나 작가처럼 내성적인 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혹은 친하긴 하지만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닌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게 먼저 인사하는 게 아직도 난 어렵다. 때론 모른 척하기도 하고 때론 핸드폰으로 나의 시선을 옮기기도 한다. 하지만 매번 그럴 수 없어 인사를 하고 어색한 공기가 싫어 이런저런 말을 하며 나의 이야기를 꺼내며 어색함을 없애보지만.. 2021. 1. 29.
[책] 복자에게 한 없이 우울한 날 날 울렸다. 나의 마음이 아팠다. 한 없이 우울하고, 우울이 우울을 안고 오고 우울이 깊고 깊어 나의 마음이 예민해질 때로 예민해져 있었다. 읽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마음이 나와 같지는 않지만 내가 느끼는 허한 마음일 것 같다는 생각에 어떤 부분에서 눈물이 흘렀는진 알 순 없지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고 흐른 눈물은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다. 장편소설을 유난히 좋아하는 나 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흐름 있는 이야기가 잔잔하게 흘러가고 있어 손에 놓을 수 없었다. 한 번 읽으면 멈출 수 없다는 걸 경험한 난 주말에 읽기 권한다. 마음이 쓸쓸한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무리 마음을 보내도 가닿지 못하던, 아무리 누군가의 마음을 수신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던, 차마 복자에게 .. 2021. 1. 14.
[책]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고 싶은 너에게 제목에 끌려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 제목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난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조금이라도 괜찮은 나 이길 바라면서 하루빨리 퇴사를 하고 싶었다. 조급함을 갖지 말자고 말은 하지만 조급함을 지울 수 없었다.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었다. 퇴사하고 싶은 이유는 과연 무엇인지 퇴사를 해도 괜찮은지 확인하고 또 확인 하고 싶었다. 갑자기 통장에 매월 들어오는 월급이 사라진다는건 하루아침에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매달 나가는 고정지출도 있고 집 대출도 남아 있는 상황에 내가 회사가 싫다는 이유 하나로 퇴사를 할 순 없었다. 나의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확인하고 싶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이 책은 나에게 세 가지 .. 2021.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