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하브루타 엄마표 영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무언인지 잘 모르며 책상에 앉아 공부를 했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엄마가 되어보니 지금 자라는 아이만큼은 생각하는 힘을 길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게 좋다는 건 알지만 어떻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며 영어공부까지 같이 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영어는 세계공통언어라고 알고 있다.

고등학교 대학교때까지 취업 준비하는 순간까지 영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지금 난 영어를 읽을수록 말할수록 없는 상태다. 

 

아이에게만큼은 영어는 한국어와 다른 또 다른 언어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 

 

요즘 뜨고있는 하브루타 교육법 많이 들어는 봤지만 자세하게 하브루타가 어떤 건지지 알지 못하고 하브루타 교육을 하고 있는 사립학교 학원이라고 하면 줄 서서라도 등록하고 싶은에 부모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영어 하브루타 교육법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부모가 무엇을 해야 해야하는지 이 책에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우선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은 왜 영어공부를 해야하는지 부터 생각해 보라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가끔 아이들에게 영어공부해야한다고 말은 하지만 아이가 왜 해야 해? 왜 공부해야 해?라고 묻으면 어른들은 쉽게 그냥 하라면 해!!라는 말을 하고 책상에 아이들을 억지로 앉혀 놓는다. 아이들은 정말 궁금한 것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고 왜 영어공부를 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생각할 수 있는 생각의 나무를 심기를 시간과 장소를 만들어 주자. 

 

이 책의 저자는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키워가면서 생각하는 습관을 더해줄 수 있는 교육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바뀌는 입시제도 때문에 더이상 흔들리지 말기 위해 "어느 방향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어 하브루타 공부법" (책 속)을 이제는 시작해야 할 때이다. 

 

 

가끔 학원에 있는 레벨테스트에 민감한 부모님들이 있다.

하지만 그건 그냥  테스트일 뿐이라는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물론 영어를 잘하는 게 아이들에겐 좋을 수 있지만 이 책은 영어를 잘하는 것보다는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경험을 쌓고 깊이 생각하는 법을 몸에 익힌 아이들이 배양해나갈 수 있는 실력이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자 생각하는 힘이다."(책 속)처럼 생각하는 힘을 먼저 길러주는 게 먼저다.

 

 

아이의 성향에 따른 영어학습법도 책 속에 나와 있으니 어떤 방법이 옳다는건 없다.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하브루타 수업은 적은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책속) 처럼 하브루타 수업은 양보다는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법이다.  깊이 있는  공부법을 통해 "지금 당장 영어 실력보다 아이가 앞으로 잘하고 싶다는 마음, 영어가 내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 영어를 잘하는 멋진 나의 모습에 설레는 것, 영어를 잘해서 꿈꾸는 일을 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 영어 공부라 하면 부모님과의 행복한 추억이 떠오르는 것, 바로 그것이 결국 아이를 더 멀리 나아가게끔 한다"(책 속)  

 

책 속에 나와 있는 '하브루타로 영어책 읽기' 를 통해 영어를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교육에 있어서 도서가 중요하는걸 이젠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책 읽는 시간이 줄어주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점점 아이들은 문해력이 떨어지고 문제 푸는 기술만 늘어난다. 

 

책을 읽으며 영어 하브루타 학습법을 통해 " 나의 꿈을 만나려면 자신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생각하는 힘은 아주 작은 질문에서 출발한다. 영어 하브루타를 통해 우리 아이 안에 생각과 질문이 자리 잡도록 사고력이 강한 아이로 길러주자."(책속)

 

 

이 책은 새로운 무언가를 하라는 게 절대 아니다. '영어 공부에 하브루타 더하기'를 하라는 것이다.  즉 우리가 해야 하는 공부에 하브루타 학습법을 더하자는 것이다. 

  꼭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하브루타가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공부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도 하브루타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수업시간에 질문은 하는 아이는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로 인식되었다.

그냥 몰라도 이해되는 척 이해한 척을 해야 했던 교실 안의 풍경이 이젠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방식이 달라지길 기대는 해 보지만 하루아침에 달라질 수 없으니 부모가 집에서 만큼은 아이의 질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아이의 질문을 칭찬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묻는 질문에 부모도 왜라는 질문을 하면서 아이의 생각의 나무에 열매를 달아주자

 

아이가 질문을 한다고 하면 긍검적인 반응을, 아이가 부모에게 본인의 생각이나 본인이 알고 있는 부분을 설명해 주려고 하면은 귀 쫑긋하며 집중해 아이게 시선을 옮겨야 한다. 

 

 

책 뒤쪽엔 하루 10분 하브루타 엄마표 영어 실천법이 나와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하브루타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이 책엔 하브루타 대화문 영어 음원이랑 강의 동영상 QR 코드도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