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간만에 꼬맹이와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전 늘 새로들어온 책 코너로 달려갑니다.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찾고 책을 빌리는 것도 좋지만 가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읽었던 책은 빌리기 꺼려지더라고요
도서관에 달려갈 때마다 아무 생각 없이 오늘은 내가 무슨 책을 빌려야지 고민 없이 갔다가 읽고 싶은 책을 딱! 만났을 때 정말 짜릿해요
꼬맹이가 빌린 윔피 키드도 한 번 읽어보려고 해요
재미있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정말 재미있는지 한 번 읽어보고 서평도 써 볼게요.
김금희 장편소설 복자에게 읽고 싶었는데 빌려와서 너무 좋아요.
후다닥 할 일을 마치고 책 읽고 싶은 마음이네요.
점점 날이 추워지고 집콕 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청소도 나중에 밥 먹는 것도 나중에 운동도 나중에 하면서 미루게 되는 것 같아요.
읽고 싶은 책을 만났을 때는 하루 종일 침대나 따뜻한 곳에 들어가 밥 먹지 않아도 좋으니 하루종일 책 읽고 싶더라고요
예전엔 드라마나 티브이를 하루종일 틀어 놓고 멍하게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었는데
지금은 티비 보는 시간이 티비 보면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도서관에서 빌린 책 제목을 보니
전 여전히 회사가 싫은가 봐요.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글쓰기 일에 욕심이 생기나 봐요.
자 그럼 오늘은 어제보다 많이 춥네요.
모두 오늘은 어제보다 따뜻하게 옷 입고 외출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물론 코로나 19로 외출이 쉽지 않지만 잠깐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머리를 식혀보는 건 어떨까요?
졸음이 오기 딱 좋은 시간 오후 2시를 향하고 있는 지금
지금 만큼은 차가운 아이스커피와 함께 잠을 이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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