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0 [ 책] 굿 푸드 코리아 (해당 도서는 독립출판 플랫폼 인디펍으로부터 서평작성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BBC 굿푸드 코리아는 음식의 가치를 성찰하는 매거진으로 매 호 행복한 삶의 레시피로 채워집니다."(책 속) 먹는 즐거움은 우리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소소한 행복이다. 내 돈으로 산 택배가 문 앞에 도착했다고 문자 왔을 때, 내 돈으로 샀지만 맛있는 음식이 입속에 들어온 순간 이 맛이지 라며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누리는 우리 굿푸드 매거진엔 세 단계로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다. 난이도 하, 중, 상으로 나눠진 조리법 , 나에게 맞는 조리법을 선택해 요리사처럼 멋지게 멋스럽게 요리하고 맛있게 먹으면 끝 매거진 속 에디터 노트 첫 줄엔 "좋은 음식은 좋은 인생을 만듭니다."(책 속)이 적혀있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사랑.. 2021. 1. 19. [책]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책을 읽고 있는 동안 느꼈던 감정들을 적어보았다. 사랑을 하다 보면 지칠 때가 있는 것 같다. 느끼는 강도나 느끼는 시점이 다르지만 두근거리는 사랑이 아님 지겨움 지침의 사랑을 하고 있는 중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지만 외로움이 다가오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지만 외롭다는 느낌을 받았던 난 그 외로움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안다. 외로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보면 어두운 방 천장을 보면 궁금해진다. 과연 난 그 사람에게 어떤 사람일까? 그 사람이 필요로 할때만 그 사람에게 끌려 다니는 게 과연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책을 읽다가 지난 사랑을 떠올랐다. 유난히 바빴던 사람 같은 공간안에 있어도 그는 늘 성공을 위해 본인 성공을 위해 달리고 계속 달리고.. 2021. 1. 17. [책] 엄마의 말투 "내 생각과 의견은 뒤로 미뤄두고 그저 들어주기만 하는 것이었다"(책 속) 내 생각과 의견을 뒤로하고 과연 난 아이의 말을 들어주었을까? "엄마인 나는 아이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비치어 질까?"(책 속) 곰곰이 생각해 봤다. 난 과연 아이에게 어떤 엄마일까? 아이는 날 어떤 엄마로 생각할까? 어렵지 않게 난 알 수 있었다. 아이의 행동을 유심히 보기 시작하고 한 발 뒤에서 보기 시작하니 아이가 엄마에게 혼날까 봐 숨기는 것도 많았고, 본인이 아픈 것보다 엄마에게 혼나는 게 싫어 아픔을 숨기며 참는 모습을 보니 난 아이에게 좋은 엄마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고 생각했는데 잘 들어주지 않은 엄마였고 잘 들어 준다곤 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였다는 걸 쉽게 알 수 .. 2021. 1. 12. [책] 엄마도 땡땡이가 필요해 탈출하고 싶으면 탈출하고 싶다. 아니 수당이라도 있었으면 조금 더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야근은 매일하는데 주말도 출근하는데 휴일은 쉬라고 있는 날인데 휴일에 난 더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아무도 나에게 보상을 주지 않는다. 당연 하걸로 생각하는 육아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지만 매년매녀 새로운 미션이 주어진다. 나의 내면에 이렇게 많은 화와 짜증이 있었나 싶다. 밑바닥까지 다 보여주는 육아 사표를 내고 싶지만 어디다 사표를 내야 하는 걸까? 과연 사표를 낸다고 달라지는게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땡땡이 지금 부터 시작해보자. 그만 울라고 하면 더 우는 아이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는 아이 정말 미친다. 나도 울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어제는 감기몸살로 감기약 먹고 헤롱 거리고 있는데 아이까지.. 2021. 1. 11. 이전 1 2 3 다음